서울 강동구, 21일부터 친환경 도시텃논 전통 모내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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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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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강동구가 친환경 도시텃논 전통 모내기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오는 21일 오전 10시 둔촌동 도시농업공원에서 대명초, 신명초 학생 60여명이 모내기를 한다. 26일 암사텃논, 27일 상일동 공동체 텃논에서 각각 선사초교, 길동초교 학생 20여명이 체험에 나선다.

구는 앞으로 추수, 탈곡 등 다양한 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달 26일부터 암사 텃논과 상일동 공동체 텃논에서 월 1~2회 유치원생, 초교생을 대상으로 논의 생육 등을 관찰하는 계획도 세웠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도시에서 생태계와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삶을 배우기 바란다.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 도시농업과(02-3425-65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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