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월급쟁이는 누구…"기본급만 1억7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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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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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월급쟁이 [사진=S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한국 최고의 월급쟁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SBS에 따르면 성과급과 상여금을 뺀 기본급을 기준으로 삼성 반도체 부문 권오현 부회장이 1억 7400만 원을 한 달 월급으로 받았다.

이어 스마트폰 부문 신종균 사장과 가전 부문 윤부근 사장이 각각 1억 4400만 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SK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김창근 이노베이션 회장도 1억 4700만 원으로 억대 월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은 부회장급 월급이 9000만 원대이며, 사장급은 8000만 원대로 평균 8300만 원이었다.

한편, 삼성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최지성 부회장은 월급이 3억 원대로 알려졌지만 등기임원이 아니라 대상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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