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남경필 46.5%, 김진표 42.4%…‘대세냐 대역전이냐’

  • [매일경제·MBN·리얼미터] 남경필·김진표, 5%포인트 이내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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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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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세월호 심판론이 최대 변수로 등장한 6·4 경기지사 선거에서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양 후보의 지지율이 좁혀져 김 후보의 추격전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매일경제와 MBN에 따르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와 공동으로 지난 17일 실시한 조사에서 남 후보 46.5%, 김 후보 42.4%를 각각 기록했다. 양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4.1% 포인트다.

세월호 참사 이전 남 후보가 대다수 여론조사에서 15% 포인트 이상 앞선 점을 감안하면, 경기 지역의 민심 이반이 뚜렷이 확인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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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세월호 심판론과 안전대책 공약 등이 6·4 경기지사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경기지역 만 19세 이상 6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 포인트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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