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19일 안양7동 공장밀집지역에서 기업애로사항 수렴 및 해결을 위한 기업체 현장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안양7동은 중소기업과 아파트형 공장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지역으로, 명학역과 연계된 하천부지를 복개해 주차공간과 인도를 확충했음에도 불구, 공사차량이 하루에도 수시로 오가며 혼잡이 가중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이런데다 잦은 불법주차로 물류이송 차량 통행과 (해외)바이어 방문 시 불편하다는 기업인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심기보 부시장은 이날 공장지대를 현장 방문해 기업관계자들로부터 이와 같은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차량통행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불법주차 금지시설 설치를 비롯한 개선방안 마련을 동행한 간부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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