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전혜진 부부싸움 할 때 “이선균 화나게 하려면 짓밟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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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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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전혜진 이선균과 부부싸움 방법 공개해 화제…전혜진, 이선균 화나게 하는 방법 “아주 쉽다. 짓밟기”

배우 전혜진이 남편 이선균과의 부부싸움 방법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에서 영상을 통해 출연한 전혜진은 “남편 이선균과 나의 부부싸움 경력만 10년”이라며 솔직한 입담을 발휘했다.

전혜진은 “얼마 전 남편 이선균이 내 몸을 콕콕 찌르길래 내가 진지하게 ‘싫다’고 말을 했더니 남편이 즐거워하면서 ‘드디어 하나 발견했구나’하고 웃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전혜진은 남편 이선균을 화나게 하는 방법으로 “아주 쉽다. 짓밟기”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선균이 아내 전혜진과 결혼 전 아이를 가져 결혼했다는 소문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경규는 “전혜진 부부가 속도위반 때문에 결혼을 했다는 것이 사실이냐?”고 물었고 이선균은 “일단은 속도위반이지만 전혜진과 크게 다툰 후 사이가 더 좋아진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우리는 결혼하기로 상견례까지 마친 상황이었다. 드라마 끝나는 가을쯤 결혼하려고 했지만, 나이가 있으니 임신을 피하려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마침 상견례를 하고 딱 일주일 후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결혼식 날짜를 조금 당기게 됐다. 선물을 받은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선균과 전혜진은 6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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