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불꽃축제 발전방안 모색위해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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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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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부산시는 부산불꽃축제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5월 21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구·군 축제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불꽃축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불꽃축제의 성과와 한계’, ‘부산불꽃축제의 국제적 관광상품으로서의 발전전략’ 등 두 개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서영수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이 부산불꽃축제의 성과를 문화관광상품, 경제 파급효과, 도시 마케팅 등 세 개의 관점으로 나눠 분석하고, 축제를 운영하며 느꼈던 한계를 설명한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강해상 동서대학교 교수가 지난 9년을 되돌아보며 부산불꽃축제가 국제적 관광상품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성 및 주요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 시간에는 사회자로 임호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는 손무열 ㈜한화 상무, 양위주 부경대학교 교수, 김석호 KNN 광고문화사업국장, 강준구 부산시관광협회 부회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부산불꽃축제의 성과를 평가하고 국제적 관광상품으로 도약하기 위한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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