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목적자금 따라 보험료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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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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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따뜻한 2030저축보험 출시…젊은 세대 위한 역발상형 보험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한화생명은 20~30대 젊은 세대의 금융 수요와 생활주기를 고려한 ‘더(The)따뜻한 2030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를 결정한 뒤 앞으로 받게 될 보험금을 예측하는 기존 상품과 달리 예상 목적자금의 금액과 수령 시기에 따라 보험료를 설계하는 역발상형 보험이다.

한화생명은 저축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사회초년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 같은 상품을 개발했다.

예를 들어 25세 여성이 28세 라식수술(150만원), 33세 유럽여행(500만원), 34세 자동차 구입(1500만원) 등을 계획했다면 매달 26만1000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된다.

만기 시 중도 수령한 목적자금 외에 1134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가입 시 계획했던 자금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중도 수령하지 않고 만기보험금과 함께 받을 수 있다.

김운환 한화생명 상품개발실장은 “이번 상품은 목적자금을 만드는데 필요한 보험료가 얼마인가를 제시함으로써 현실적 재무계획을 제안하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화생명(hanwhalife.com)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1588-636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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