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김광태 감독 연출 ‘손님’ 출연…류승룡·이성민·이준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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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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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착한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연기파 배우 정경호가 김광태 감독의 영화 ‘손님’에 출연, 류승룡, 이성민, 이준과 호흡을 맞춘다.

정경호 소속사 더착한엔터테인먼트는 “정경호가 영화 ‘손님’ 출연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손님’은 1950년대 외딴 산골의 고립된 마을로 우연히 찾아온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곳에 살고 있던 사람들 사이에 벌어지는 기묘하고 미스터리 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다. 그림 형제의 동화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각색한 직품으로 류승룡, 이성민, 이준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정경호는 철수부역을 연기한다.

1972년생인 정경호는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하고 스크린과 브라운관, 뮤지컬,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5월 말 크랭크인하는 ‘손님’은 2015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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