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회관에서는 현재 사회에서 인권보다 중시되는 물질 만능주의적 사고, 안전 불감증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학교폭력을 주제로 했던 기존 캠페인에 그 의미를 더 부과해 ‘폭력 없는 평화로운 사회’, ‘생명이 존중되는 사회’를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계획했다.
청소년회관에서는 향후 이번 ‘노란 리본의 기적’캠페인을 ‘핑크셔츠데이-핑크 빛 날개 달기’처럼 연중 캠페인으로 이어나가 2014년도 봄이 전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기억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캠페인은 당초 예정일이었던 31일 토요일 오후 1시 부평역사 쉼터공원에서 변경 없이 진행되며, 인천 관내에 거주하는 10세 ~ 24세의 청소년 및 일반인 등 시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내용은 기존의 폭력예방에서 더 넓은 의미인 ‘생명 및 인권 존중’을 담는 내용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사전에 공모한 티셔츠 디자인에 대한 즉석 투표와 카드섹션 및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부스행사로 노란리본 제작, 청소년과 어른이 서로에서 하고 싶은 말 전하기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핑크셔츠데이에서 진행되는 ‘핑크셔츠 디자인 대회’도 ‘폭력예방’이라는 주제를 그대로 살려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청소년회관 홈페이지(http://www.icynaeil.org/)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변경된 사항은 전화(☎887-52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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