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미네소타주는 살균성분(anti-bacterial chemical)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미국 최초의 주가 되었다.
마크 데이톤 미네소타 주지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주 내에서 제조, 판매되는 모든 위생 소매품에서 살균성분인 트리클로산(triclosan)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이 법안은 지난 주 미네소타 주의회에서 통과되었으며 2017년 1월 1일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한편, 프록터 앤 갬블사의 크레스트 치약은 이미 트리클로산이 들어있지 않은 치약을 제조,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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