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9회 연수금요예술무대’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월드브라스 앙상블’과 ‘정중하 째즈 트리오’가 특별출연해 하모니를 선사하고, 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격조 높은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이날 공연은 ‘바람의 노래’를 주제로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실의와 좌절에 빠진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다시는 불행한 사고가 없기를 희망하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내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 여성합창단은 ‘초혼’, ‘꽃구름 속에서’, ‘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빨간 내복’, ‘아버지’, ‘바람의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여 관객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749-7294)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