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 선거사범 총력 단속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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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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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총력 단속체제에 돌입한다.

이는 선거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무질서와 혼탁선거를 사전에 방지하고, 마지막 부동표를 잡기 위한 금품살포, 유언비어 유포 등 각종 불법행위에 철저히 대처하기 위해서다.

경찰은 이를 위해 내달 20일까지 3단계 단속체제를 가동, 가용 경력을 총 동원한 선거사범 총력 단속체제에 들어간다.

그간 경찰은  선거범죄 차단을 위해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수사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24시간 단속체제를 가동해 3대 선거범죄인 금품살포 등‘돈선거’, 허위사실 유포 등 ‘거짓말 선거’, 공무원의 선거개입 등 ‘관권선거’에 대해 정당·지휘고하를 불문, 엄정 단속을 벌여왔다.

특히 경찰은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돈 선거’등 각종 불법행위를 부추기는 ‘선거 브로커’와 혼탁분위를 조장하는‘흑색선전’, 국민신뢰를 저버리는 ‘공무원의 조직적 선거개입’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관련자들을 발본색원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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