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세월호 희생자 가족 유형별 맞춤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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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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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부상자 6명의 유족 및 가족에게 개인별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1:1 전담 공무원 총 10명을 지정하여 원할한 장례절차 지원 및 유족의 심리적 안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1:1 맞춤형 전담공무원은 희생자 가족을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 상담과 추가 지원 사항을 실시간 안내, 지원하고 있다.

또  긴급생계급여를 신속하게 지원하되,위문품 전달과 생업활동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가족에게는 생활안정자금에 대한 상담 신청도 받고 있다.

또 생활안정자금 미신청한 가족에게는 추가 상담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시는 부상자와 피해자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담을 희망하는 가족에게는 광명시 재난심리지원 이동 상담실로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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