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대표하는 강소게임사인 파티게임즈는 자사의 에이스 타이틀인 ‘아이러브커피 for Kakao’의 대대적인 흥행에 이어 후속작인 ‘아이러브파스타 for Kakao’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연타석 흥행 홈런에 성공했다.
국민 모바일게임으로 우뚝선 ‘아이러브커피’는 지난 2012년 8월 서비스 이후 2년 가까이 게임을 서비스하며 게임 개발력과 운영 능력을 입증했으며 후속작 ‘아이러브파스타 for Kakao’도 사전 예약자 16만명 유치,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러브파스타 for Kakao’는 선착장과 운하, 가게 뒤 편의거리 전경 등이 이탈리아 베니스를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주며 요리를 서빙하고 청소하며 손님들이 대기석에서 기다리는 등 전작보다 현실성을 더욱 강화한 부분이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아이러브파스타 for Kakao’는 출시 하루만에 카카오 인기게임 1위, 구글플레이 인기무료 1위, 신규인기무료 1위를 차지했으며 다운로드 20만, DAU(하루 이용자) 2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출시 2주일만에 총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전체 여성 유저 비율이 70%에 달하는 등 여성들에게 독보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은 유일한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CJ제일제당 백설과 공동 게임 마케팅을 진행, ‘아이러브파스타 for Kakao’에 백설 토마토 파스타 소스와 전용 퀘스트를 업데이트하는 등 콘텐츠 확장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한편, 파티게임즈는 ‘아이러브커피’와 ‘아이러브파스타’ 뿐 아니라 신개념 슈팅 RPG ‘무한돌파삼국지 for Kakao’ 등 9개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며 강소게임사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IT 기업인 알리바바와 제휴, 중국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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