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19일 농협함양군연합사업단이 주관하여 대전중앙청과(주) 회의실에서 함양양파 판매확대를 위한 MOU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함양수동농협(조합장 김해민), NH농협 함양군지부(지부장 고창근), 함양군 수동면(면장 진종규), 대전중앙청과(주)(대표이사 송미나)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동면은 지난해 대전중앙청과(주)와 일사일촌(一社一村)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서는 함양양파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함양군 연합사업단에서 출하하는 모든 품목에 대해 정가수의매매 방식으로 출하하기로 했으며, 연간 약20억원의 판매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가수의매매란 위탁된 농산물을 경매없이 정해진 가격에 중도매인에게 배분하는 방식을 말한다.(중도매인 - 경매사 - 출하자간 가격협의)
임영인 농협함양군연합사업단은 "이번 정가수의매매 협약식을 계기로 함양관내 농산물 판매확대를 통한 농업인 수취가격 제고와 실익증대에 더욱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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