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휴넷 가정행복발전소가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기혼 직장인 965명을 대상으로 부부간 대회사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7%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43.7%, 충분하다는 의견은 19.3%에 그쳤다.
하루 중 대화시간으로는 '30분~1시간 미만'(42.7%)에 이어 '30분 미만'(32.0%), '1시간 이상'(20.5%) 등이었다. '거의 없다'라는 응답도 4.8%나 됐다.
2위의 경우 남편과 아내의 답변이 엇갈렸다. 남편은 자녀 안부를, 아내는 식사 여부 확인을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한편 부부간 대화를 방해하는 요소 1위로는 과반수 가까이가 '바쁜 회사업무'(49.4%)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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