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 공보실은 이날 이타르타스 통신에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의 지시로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배치됐던 군부대들이 원대로 복귀하고 있다”며 “기갑, 탱크, 포병, 공병, 정찰 부대 등이 원거리 훈련장에서의 전투 준비 훈련 임무를 이행했다”고 밝혔다.
공보실은 “훈련 과정에서 부대원들은 부대 간 공조 기술을 익히고 실제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며 “지휘관들은 통솔 기술을 익혔다”고 밝혔다.
이어 “복귀하는 부대들은 먼저 기차역까지 이동하고 그곳에서 군사 장비를 열차에 싣고 철도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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