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콜라보 하고 싶은 가수는? ‘의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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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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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투더스카이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듀엣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브라이언, 환희가 콜라보레이션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꼽았다.

플라이투더스카이 쇼케이스가 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브라이언은 “많이 생각해 보지는 않았지만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발라드 성향이 강하다 보니 오히려 힙합가수인 다이나믹듀오나 슈프림팀, 산이와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예상외의 인물을 골랐다.

브라이언이 “새로운 곡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랩도 하고 싶다”고 말하자, 환희는 “브라이언이 원래 힙합에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환희는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는데 범키 씨가 음색이 정말 독특하더라”며 “나와는 정반대의 스타일이라 함께 작업하면 좋을 듯하다”고 애정을 보였다.

20일 0시에 공개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9집 앨범 ‘컨티뉴엄(CONTINUUM)’에는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을 비롯해 ‘전화하지 말아요’, ‘니목소리’, ‘거짓말 같다’, ‘키스앤세이굿바이(Kiss& Saygoodbye)’ ‘니목소리’ 등 10곡이 수록됐다.

‘너를 너를 너를’은 작곡가 이상인의 작품으로 웅장한 R&B. 헤어진 연인을 보내지 못하는 애절한 가사가 플라이투더스카의 특유의 창법과 어울려 구슬픈 감성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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