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SBS와 제휴를 맺고 올해로 열 한번째를 맞는 비영리 지식 나눔 글로벌 포럼인 ‘서울디지털포럼(SDF)’을 PC와 모바일로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펼쳐지는 SBS주최 ‘서울디지털포럼 2014’는 '혁신적 지혜-기술에서 공공선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독자적 인터넷을 개발한 전길남 카이스트 명예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BBC 드라마 ‘셜록’의 집필자 겸 총 제작자 스티븐 모팻을 비롯해 선거에 인터넷 전략을 활용해 2004년 무명의 오바마를 상원의원으로 당선시킨 니코 멜레 하버드대 교수 등 세계 정상급 연사 40여명이 기술이 이끌어가고 있는 현 세상의 향방 및 의미를 논의한다.
다음은 직접 현장을 찾지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미디어다음 특집페이지 (http://media.daum.net/issue/637)와 모바일 다음앱에서 ‘서울디지털포럼 2014’ 의 강연 프로그램 전체를 생중계한다. 모바일 다음앱을 내려 받기만 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생중계를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특집페이지를 통해 ‘서울디지털포럼2014’의 다양한 기획기사를 제공하고, 웹툰으로 보는 주요 연사의 감동스토리인 ‘미리보는 SDF2014 웹툰 리포트’ 3편을 함께 소개한다. 포럼 진행 중에는 각 강연이 끝날 때마다 강연 영상을 VOD형태로 제공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강연을 골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음 배성준 마케팅제휴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이용자들이 양질의 강연 프로그램을 보다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PC와 모바일을 통해 ‘서울디지털포럼 2014’를 생중계하고, 각 강연의 영상을 VOD 형태로 제공하게 됐다”며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강연 영상을 골라볼 수 있게 되어 편의성 및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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