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음반가게' 폐지 철회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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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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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음악가게 [사진 출처=CBS 홈페이지]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PD·DJ·작가·엔지니어까지 1인 4역을 소화하며 청취자와 함께 호흡한 이지현이 PD CBS 음악FM ‘한밤의 음반가게’ 폐지소식에 애청자를 중심으로 반대 서명이 일고 있다.

‘한밤의 음반가게’ 애청자는 13일 다음 아고라에 “이지현 PD는 시대와 공간을 아우르는 훌륭한 선곡 능력을 보여줬고 청취자의 신청곡도 적극적으로 틀어주시는 등 대체 불가능한 DJ”라면서 폐지 철회를 요구했다.

이지현 PD는 2012년 10월부터 ‘한밤의 음반가게’ 주인장을 맡아 동네 레코드점을 콘셉트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했다. 매일 자정~오전 2시 사이에 청취자를 만났다. 19일 봄 개편을 맞아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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