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1일부터 전통시장 특별 위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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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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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최근 연일 이어지는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시장에 대해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구는 유성 및 송강 전통시장 내 139곳의 식품취급업소에 대해 21일부터 3일간 시니어감시원 5명을 투입해 점검을 펼친다.

주요 점검내용은 취급식품의 위생 관리상태 및 유통기한 경과 여부, 영업자 준수 사항, 영업장 시설기준 준수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계도하고, 주요 위반사항 업소에서는 관련규정에 의거해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식중독 예방은 물론, 위생수준 개선 및 향상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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