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크로스핏 아시아 지역 예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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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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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크로스핏 대회 아시아 지역 예선전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리복은 자사가 후원하는 '2014 리복 크로스핏 아시아 지역 예선전'이 오는 23~25일,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의 피트니스 강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전세계의 크로스피터들이 모여 열띤 경쟁을 하는 자리다. 리복은 크로스핏 대회의 공식 스폰서로 현재 4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 지역 예선전은 해당 지역에서 1차로 진행된 오픈대회를 통해 선정된 남녀 263명의 크로스피터들이 참가한다.

한국 대표로는 개인전 남자부 15명과 여자부 9명, 단체전에는 국내 11개의 팀이 출전해 일년간 쌓아온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3일 동안 개인전 7가지와 단체전 8가지 경기를 치르며, 주어진 크로스핏 경기 종목을 정해진 규칙 내 참가자들의 수행 기록을 경쟁하는 형식으로 운용된다.

경기 종목은 참가 선수들의 신체적 역량을 보다 다각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매년 변경하고 있다.

경쟁 부문으로는 남자부·여자부·팀 부문으로 나뉘며 각 부문별 최종 1위을 차지한 사람들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스터브허브 센터에서 열리는 '2014 리복 크로스핏 대회 결승전'에 진출해 세계 최고의 크로스피터들과 마지막으로 최고 역량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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