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초등학교서 칼부림…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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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중국 후베이(湖北)성 마청(麻城)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학생 8명이 다쳤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천모(35)씨로 알려진 이 남성은 이날 정오께 우리둔(五里墩) 초등학교에 들어와 학생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부상당한 학생 8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 중 1명은 중상이다

한편, 지난 3월에도 한 남성이 상하이(上海) 학교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어린이 6명을 포함해 11명이 다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