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한 때 국경지대에서 수백m 인근까지 접근한 바 있으며 푸틴 대통령의 철수 명령을 받고 실제로 철수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외무성 대변인은 "아직 철수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 3월부터 수만명 규모의 부대를 집결시켰다.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정부청사 점거가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군이 군사개입을 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가 제기돼 왔으나 19일 푸틴 대통령은 쇼이구 국방장관에 대해 군사연습 종료에 따라 철수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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