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마녀의 연애'에서는 윤동하(박서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달은 반지연(엄정화)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연은 동하의 송별회에서 잔뜩 취한 동하를 부축해 나온 뒤 자신의 무릎에 눕힌 채 "언제 또 윤동하 취한 걸 보겠어. 오늘이 마지막인데"라며 혼잣말을 했다.
지연은 동하를 내려다보며 "윤동하 진짜 잘 잔다. 네 말대로 우리가 좀 더 일찍 만났다면 어땠을까. 지금과 다른 상황에서 만난다면 우리 괜찮았을까"라며 중얼거렸고, 한숨을 쉰 지연은 그만 가자며 윤동하를 깨웠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녀의 연애 박서준, 엄정화랑 이루어질까?", "마녀의 연애 박서준, 멋있다", "마녀의 연애 박서준, 화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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