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나오면 추첨 통해 100만달러 준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21 08: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미국PGA투어 퀴큰 론스 대회에서 인터넷 행사 참가자 대상으로…“관심끌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

 

한 이벤트에서 홀인원이 나오자 그린 주변에 몰려있던 사람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USA투데이 홈페이지]



‘선수가 홀인원을 하면 행사 참가자들에게 100만달러(약 10억2500만원)를 준다’

21일(한국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PGA투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데뷔하는 미국의 대부업체 퀴큰 론스가 대회 행사 참가자들에게 홀인원 경품으로 100만달러를 내걸었다.

해당 대회는 6월26일 미국 메릴랜드주 콩그레셔널CC에서 열리는 ‘퀴큰 론스 내셔널’(총상금 650만달러)이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AT&T 내셔널로 열렸으나 올해는 퀴큰 로스를 새 스폰서로 영입해 타이거 우즈재단과 함께 개최한다.

퀴큰 로스는 출전선수들이 10번홀에서 홀인원을 하면 인터넷으로 등록한 이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100만달러를 주기로 했다. 나흘동안 홀인원이 나오지 않으면 추첨은 다음 대회로 연장된다.

제이 파너 퀴큰 로스 사장은 “첫 인상이 중요하다. 관심을 모으는 데는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100만달러는 미PGA투어의 웬만한 대회 우승상금과 맞먹는다. 그 대회 우승상금은 117만달러이고, 이번주 열리는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의 우승상금은 115만달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