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내 7개 버스회사 노조위원장들이 지난 20일 염태영(53)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 했다.
용남여객 임인수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위원장 7명은 이날 염 후보와의 면담을 통해 “수원시내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공약 등에 공감해 의견을 모았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염 시장 후보가 발표한 대중교통 관련한 공약 등을 접하고, 수원사랑에 대한 진정성을 읽을 수 있었다” 며 “ 미래 수원의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 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염태영 후보는 “3분 내 대중교통 대책은 사람캠프의 ‘즐겨라 369 ’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공약중 하나"라며 “수원시 미래 교통분야 발전을 위해 함께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 방문에는 경남여객 한상춘, 삼경운수 하윤수, 경진여객 이승일, 경기리무진버스 이기천, 용남여객 임인수, 수원여객 이민우, 성우운수 권인국 등 7개 버스업체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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