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가입자 900만명 돌파

[사진제공=KT]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가 LTE 가입자 900만명을 돌파했다.

KT는 LTE서비스 상용화 약 2년 4개월만에 총 900만명의 LTE 가입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이번 성과에 대해 단말 출고가 인하 전략이 큰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앞서 KT는 지난달 갤럭시 S4 미니, 옵티머스GK 2종의 전용단말기 출고가를 인하했다. 그 결과 KT는 약 20여일 동안의 단독영업기간 중 총 25만 여건, 일 평균 1만 여건 이상의 번호이동 신규 가입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KT는 지난 20일부터는 LG전자 G2, 옵티머스Gpro, 팬택 베가 아이언, 애플 아이폰5C 4종의 출고가를 인하했다.

한편 KT는 위와 같은 노력 이외에도 네트워크 품질 향상 및 요금, 혜택 등 고객 최우선 접점에서의 다양한 차별화 전략 또한 LTE 900만 가입자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재현 KT 세일즈 본부장은 “주요 LTE폰 출고가 인하를 통해 고가폰 중심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모든 고객에게 차별 없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있는 곳으로 먼저 찾아가는 KT만의 영업문화로 고객 만족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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