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판유리 전문기업 한국유리공업㈜은 2014년 1분기 영업이익이 44억4000만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83억5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가량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도 8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이는 대형 건축물 수주와 이용성 신임 대표 체제하에 체질개선을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기능성 유리시장은 물론 고부가가치 신규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적 개선과 파트너 상생을 통해 유리 산업 전체 생태계를 성장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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