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제일모직, 중국 '태양전지 소재시장' 공략 본격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21 10: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세계 최대 규모 태양광 산업 박람회(SNEC) 참가

제일모직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태양광전시회에 참가했다. [사진=제일모직]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제일모직 전자재료사업부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태양광박람회(SNEC PV Power Expo 2014)'에 참가해 태양전지용 핵심 전극소재를 선보였다. 

제일모직은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영업 네트워크를 강화해 태양광 소재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태양광박람회는 태양전지 제조장비, 제조기술, 재료 등 관련 산업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이는 태양전지 관련 세계 최대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최대 태양광 모듈업체인 잉리솔라와 트리나솔라, 재료업체 듀폰 등을 비롯해 90개국의 주요 태양전지 관련 18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고, 1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전망이다.

제일모직은 끊임없는 변신과 도전을 상징하는 뫼비우스 띠 형상으로 전시부스를 구성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인 'PV Paste'와 전자재료사업 전용 브랜드인 'Starem'을 전시관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쳤다.

PV Paste는 태양전지 겉면에 얇게 도포돼 태양광으로부터 얻어진 에너지를 이동시키는 선로 역할을 하는 전극재료이다. 제일모직은 PV Paste가 도포되는 선폭을 줄이면서도 효율은 높일 수 있는 물성을 개발해 태양광으로부터 얻어지는 전기의 전환효율을 높였다.

제일모직은 2000년 Paste 사업을 시작해 PDP용 시장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해 왔다. 2010년부터는 태양전지용 제품을 출시해 해마다 그 기능을 발전시켜 왔으며, 현재는 글로벌 톱 3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송창룡 제일모직 전자재료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태양광박람회 전시를 통해 중국 시장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라며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을 선점해 사업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