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CJ E&M’ (대표 강석희·김성수)이 문화누리카드 사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예술을 접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공연·전시·영화 등 관람료와 음반·도서 등 구입비의 일정액을 지원, 저소득계층의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CJ E&M은 저소득층이 보다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공연, 영화, 음악분야로 넓혔다.
문화누리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CJ E&M 이 자체제작하거나 투자한 작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볼수 있다. 뮤지컬<비밥>, <보니앤클라이드>, <김종욱찾기>, <댄싱9 앵콜 갈라쇼> 등이 해당된다.
또한 22일부터 최신 영화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영화 서비스인 <마이캐치온>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존 10% 할인가에 제공했던 <엠넷닷컴>이용권은 25%으로 할인율을 높여, 보다 저렴하게 음악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CJ E&M CSV경영팀 남궁종 팀장은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로 관람 가능한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고, 문화예술위원회, 지역 문화재단 등과의 공동기획사업을 통해 ‘문화융성’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E&M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월부터 시행한 ‘문화가 있는 날’에도 적극 동참,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다채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CJ E&M공연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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