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도희야’로 칸 영화제를 두 번째 방문한 배우 배두나는 검정 레이스로 장식한 옅은 블루 컬러의 브이넥 새틴 드레스를 입었다. 이와 더불어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루이비통 뉴 덴텔 드 모노그램 컬렉션(New Dentelle de Monogram Collection)의 하이 주얼리를 착용했다.
배두나만을 위해 디자인된 드레스는 루이비통 전통에 따라 모든 제작 공정의 단계마다 파리 아틀리에 장인의 수작업으로 완성됐다.
배두나는 영화 ‘맵스 투더 스타즈’로 이번 칸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 줄리언 무어(Julianne Moore)와 미아 바시코브스카(Mia Wasikowska), 지난해 황금종려상 수상작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Adèle Exarchopoulos), 영화 ‘노아’의 제니퍼 코넬리(Jennifer Connelly) 등 세계 유명 배우들과 함께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커스텀 메이드 드레스를 입은 최초의 한국 배우로 기록됐다.
열애를 인정한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라나·앤디 워쇼스키 감독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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