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주목 이사람] 노현송 강서구청장 후보 "중단없는 전진 명품도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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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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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송(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강서구청장 후보가 최근 주말을 이용해 산행에 오른 지역유권자들과 만났다.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6·4 지방선거는 강서의 발전을 지속해 가느냐, 아니면 혼란과 시행착오를 되풀이하는 퇴보로 가느냐의 중대한 갈림길입니다."

노현송(60) 새정치민주연합 강서구청장 후보는 '중단없는 전진으로 명품도시 강서 완성'이란 다짐으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구정의 연속성과 안정·효율성 차원에서 초보 운전자가 아닌 경륜 및 능력을 겸비한 인물이 구정을 책임져야 한다는 게 골자다.

노 후보는 앞서 민선 2기 강서구청장과 제17대 국회의원(강서을)을 거쳐 민선5기 구정까지 이끌었다.

노 후보는 "강서의 심장인 마곡지구에 LG 등 유수기업 유치로 마곡과 함께 웅비하는 미래를 여는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이와 함께 이화의료원 유치 등 의료문화관광특구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닦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공항 고도제한 완화의 가시적인 성과를 눈앞에 뒀고, 그리고 홍대입구와 화곡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서부노선이 후보노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소개했다.

이외에 △우리 아이들에게 친환경 안전먹거리 제공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및 구립·작은도서관 개관 교육도시 틀 마련 △곰달래문화복지센터와 노인복지센터 개관, 강서희망나눔재단 설립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이 같은 노력으로 노 후보가 임기 중이던 민선 5기 강서구는 구민의 삶의 만족도를 묻는 행복지수 조사에서 '서남권 최고', 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3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구'로 뽑혔다.

노 후보는 "지금까지 성과를 계승 발전시켜 강서구가 서남권의 최고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야 하는 과제가 우리앞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 구정의 총 책임자로 나서야 하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노 후보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도 역임했다.

노 후보는 "구민과 함께라면 어떠한 난관이라도 중단 없는 전진으로 명품도시 강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6기 과제는 '살기 좋은 안전도시 강서 조성'을 최우선으로 들었다. 재난대응 체계 확립 및 안전관리 예방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심야마을 도입,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항구적 수해방지 등을 꼽았다.

또한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 행복을 약속하는 복지도시, 비상하는 일등 경제도시, 명품공원이 함께하는 녹색도시, 향기와 테마가 있는 문화도시, 구민이 만들어갈 자치도시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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