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김한정 남양주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김한정(500 새정치민주연합 남양주시장 후보는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 하루를 앞둔 21일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김 후보 측은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명칭을 '무한책임 선대위'로 정했다.

박기춘·최재성 국회의원이 선거를 총괄하는 상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이덕행·이광호 전 예비후보와 이광길 전 시장, 이주양·김영수 전 시의원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주부 최성님씨가 온라인 공모를 거쳐 '엄마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김 후보의 정치, 사회·체육, 문화, 교육, 복지 등 공약 개발과 실현할 공동부위원장과 특보단, 고문단도 구성했다.

공동부위원장에는 안종목·오병열·이창수·이용석·이삼순·구동수씨가, 특보단장에는 박영희·노진국·정세곤씨가 각각 맡았다.

김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 출범식에서 "'무한도전 김한정'의 슬로건에 맞춰 남양주시의 정치, 사회·체육, 문화, 교육, 복지 등 전 분야를 망라한 대책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이번 선대위 구성은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내 경선의 갈등이 완전히 종식됐음을 선언하는 것은 물론, 여야를 뛰어 넘어 남양주발전의 비전에 함께 뜻을 모은 전문가들이 대거 동참했다"고 강보했다.

한편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역 인사들을 선대위에 추가로 합류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