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장쩌민과 회동 "중국-러시아 어떠한 모순도 없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21 13: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 2012년 중국공산당 18차 전체회의에 참석한 후진타오 전 주석과 장쩌민 전 주석(오른쪽). [베이징 = 중궈신원왕]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제4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이하 아시아 신뢰회의) 참석차 중국 상하이(上海)를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과 만남을 가졌다. 

21일 신징바오(新京報)에 따르면 20일 푸틴 대통령은 장 전 주석과 회동을 갖고 "양국 간에는 어떤 모순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완전히 결심하고 실현할 수 있는 계획이 많다"고 말했다.

또 장 전 주석이 중국과 러시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기여한 바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현임 중국 지도부가 그러한 방침을 계속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후진타오(胡錦濤) 전 수석과 시진핑 현 주석 또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았다고 언급했다. 

장 전 주석은 1999년 12월 보리스 옐친 당시 러시아 대통령과 중러 국경획정의정서에 서명해 양국 간 국경분쟁 문제를 잠정 마무리하는 등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해 재임기간 수차례 러시아를 방문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