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철도공단 충청본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세종시 연동면 명학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공단 봉사단 20여명은 명학마을의 과수원 농장에서 배와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을 하고, 지난해 수확이 끝난 고추밭의 고추대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명학마을은 경부선과 호남고속철도가 통과하는 지역으로 공단 직원들은 2010년부터 매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도시와 농촌이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농촌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