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사회교육 초등바둑 프로그램 청소년들이 18일 바둑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상반기 전국어린이 바둑대회에 출전, 금상을 수상했다.
이날 금상에는 유승재(고천초2년), 정현성(고천초5년), 홍나군(의왕초3년), “은상” 고규민(덕성초2년), 이연우(왕곡초3년), “동상” 권혁재(부곡초5년), 김병화(고천초5년), 이민지(모락초2년), 이선우(왕곡초1년), 진형준(용호초5년)이 각각 수상했다.
2014 상반기 전국어린이 바둑대회에는 사설바둑학원 및 학교 방과후교실, 수련관 등 전국에서 많은 초등학생들이 출전해 급수별 대국을 치뤘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초등바둑 프로그램 청소년들은 주1회 수업으로 절대적 연습량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꾸준히 연습하고 기량을 발휘한 결과 금상3명, 은상2명, 동상5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수영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각종 국내대회에 참가하여 개인의 성취감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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