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중국 영화 출연으로 활동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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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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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엑소-M 리더 크리스의 스크린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1일 시나닷컴 연예는 이날 오전 배우이자 영화 감독인 쉬징레이(서정뢰)가 자신의 웨이보에 올린 글이 크리스의 영화 출연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고 보도했다.

쉬징레이는 웨이보에 "어떻게 이렇게 잘생겨졌지? 사진 올리고 싶다, 그래, 숨겨야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쉬징레이는 크리스의 소송 소식이 전해진 뒤 웨이보에 "더할 수 없을 정도로 지지한다"며 크리스를 응원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긴 바 있어 해당 글이 크리스를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일 일고 있다.

또한 쉬징레이 측 관계자는 크리스 측과 영화 캐스팅을 두고 연락을 취한 적이 있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적으로는 출연이 불발됐으나 쉬징레이와 인기 작가 왕숴가 함께 하는 작품인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有一個地方只有我們知道)의 캐스팅이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는 상황이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는 없다.

크리스는 지난 15일 법무법인 한결을 통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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