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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이 21일 관내 초·중·고 특수학급이 있는 44개교를 대상으로 특수학급 교육과정 편성·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경기도교육청 컨설턴트 및 교육과정 전문가 8명을 컨설팅위원으로 위촉해 진행했으며, 1차와 2차에 걸친 교육과정 서면컨설팅과 컨설팅 위원, 특수교사가 직접 만나 컨설팅을 받는 대면 컨설팅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컨설팅의 내용은 도교육청 및 시교육청 중점정책 반영 여부, 교육과정 운영계획의 적정성, 통합교육계획 수립 및 내용의 적정성 및 특수교육 지원 환경 등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2학기 특수학급 교육과정 및 개별화교육계획에 반영해 수업혁신과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자운학교 박영순 교장은 “특수학급 교육과정 편성·운영 컨설팅 지원으로 특수교사의 특수교육 전문역량 강화 및 수업혁신을 기대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통해 장애학생의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61학급 317명의 장애학생들에게 따뜻한 학습, 행복한 성장이 되도록 특수교사를 지원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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