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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MBC]
최민수는 최근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제작 삼거리픽쳐스) 출연을 확정지었다. 삼거리픽쳐스 엄용훈 대표는 21일 아주경제에 “최민수가 출연하는 게 맞다. 얼마 전에 결정됐다”고 밝혔다.
최민수가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는 김혜자, 강혜정, 아역 이레가 출연한다. 최민수와 김혜자는 지난 1992년 MBC ‘사랑이 뭐길래’에서 모자지간을 연기한 바 있다.
바버라 오코너의 동명소설이 원작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어린 소녀가 자신이 꿈꾸는 삶을 살기 위해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계획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민수는 영화에서 신비로운 노숙자 캐릭터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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