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V6 종합지원센터 열고 도입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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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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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무제한인터넷주소(IPv6) 도입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서초청사내에 IPv6 종합지원센터를 열었다.

IPv6 주소는 43억개 할당이 가능한 기존 인터넷주소 IPv4의 고갈 대응을 위해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에서 만든 주소로 거의 무제한 할당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전문인력 및 기술력이 부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IPv6 도입 안내, 국내․외 정보제공, 전문교육 및 기술컨설팅 실시,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지원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전용 핫라인을 통한 전화상담 및 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 문의에 대한 응대, IPv6 수요기업에 맞춘 전 주기에 걸친 전문 컨설팅 서비스 제공,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수준별 IPv6 기술교육 및 국제 인증과정 운영, IPv6 정보포털(vsix.kr)을 통한 각종 국내외 동향정보 및 기술자료 제공, IPv6서비스.제품 등을 상용화 전 단계에서 시험할 수 있도록 수요기업에 최소요건의 IPv6망 서비스 제공, IPv6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테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IPv6 연동망과 연계된 테스트베드 제공 등에 나설 예정이다.

미래부는 지난 3월 사물인터넷(IoT) 등 신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 IPv6 기반 상용서비스 개시, 주요 인터넷제공사업자(ISP) 백본망 올해 구축, 가입자망 2017년까지 구축 완료, IPv6 장비에 대한 소득세 또는 법인세 감면, 공공부문 IPv6 도입 의무화 추진, IPv6 종합지원센터 구축, IPv6 네트워크․보안장비 및 신규 서비스 개발 등을 담은 무제한인터넷주소(IPv6) 확산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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