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와 협력해 준공영제를 시행, 전철·버스·승용차간 환승시설과 서울 강남·잠실간 연계버스를 확충할 것"이라며 "진접택지~별내택지~청량리 직행좌석버스 노선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첨단화된 교통관리시스템과 똑똑한 신호등으로 남양주의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더 빠르고 더 편리한 대중교통망이 남양주 시민들의 숙원"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지능형 교통망( ITS) 서비스 확대 ▲신 신호시스템 서비스 확대 ▲버스 및 공공시설물 무료 Wi-Fi 2000곳 설치 ▲잠실·상보 환승시설·정보시스템 설치 ▲스쿨존 안전ITS 구축 ▲위험지역 경보 및 혼잡예보시스템 도입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국비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차세대 ITS시스템을 도입 도로주행시 사고, 차량간 출돌, 보행자 사고 등을 감소시킬 것"이라며 "최첨단 교통안전 도시로 발전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교통체계 개선 및 회전교차로를 확대하는 한편 주요 간선 도로 축별 신호 연동체계, 센터 원격 관리시스템도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호평동 버스차고지를 방문, 버스 기사들과 간담회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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