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시즌2’ 열린다 “소년에서 남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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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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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그룹 인피니트가 앨범명 ‘시즌2’에 대해 설명했다.

인피니트 기자회견 및 쇼케이스가 21일 서울 잠실동 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인피니트는 “앨범명을 ‘시즌2’라고 지은 이유는 소년에서 남자로 넘어가는 경계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피니트는 “월드투어를 통해 많이 성숙해졌다”며 “이번 활동은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앞서 활동했던 음악생활을 시즌1으로 구분 짓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규 앨범 ‘시즌2’에는 타이틀곡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를 비롯해 ‘팔로우 미(Follow me)’, ‘로시난테’ ‘숨 좀 쉬자’ ‘메모리즈(Memories)’ 등 1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라스트 로미오’는 작곡가팀 스윗튠이 만든 곡으로 인피니트의 시그니처 트랙답게 크로스오버를 통한 다이나믹한 감정을 표현했다. 드럼 머신이나 신디사이저와 같은 기계음의 비중을 낮추고 드럼, 베이스, 기타, 브라스, 스트링 등의 대규모 인원이 투입돼 생생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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