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짐 스터게스에 '마이 피앙세'…결혼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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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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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짐 스터게스 마이 피앙세 [사진 제공=바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배두나(35)가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를 ‘마이 피앙세(약혼자)’라고 소개해 화제다.

배두나는 19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영화 ‘도희야’ 레드카펫 행사를 마친 뒤 크리스티앙 존 칸 영화제 부집행위원장에게 짐 스터게스를 “마이 피앙세(나의 약혼자)”라고 소개했다.

‘보이 프렌드(남자 친구)’ 대신 ‘마이 피앙세’라는 표현을 쓴 데 대해 일각에서는 둘 사이가 단순한 연인 사이 이상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진행된 공식 상영 때도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영화를 관람했다. 스스럼없이 어깨동무하는 등 애정표현을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서울과 미국 할리우드에서 함께 지내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배두나는 20일 한국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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