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중국 산둥성 옌타이(연태)시에 해양재산권 교역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다.
옌타이(연태)시 관계자 말에 따르면 최근 옌타이(연태)시는 산동성 관계당국으로부터 해양재산권 교역센터 설립에 대한 비준을 받았다.
옌타이(연태) 해양재산권 교역센터의 설립은 산동성정부의 중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산동반도 블루경제구 발전계획’에서 추진하고 있는 투자 및 자금 조달방면의 중요한 정책 중 하나다.
옌타이시를 해양재산권 교류의 플랫폼으로 만들어 산동성 해양산업의 꾸준한 발전과 해양기업의 투자 및 금융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산동재산권 교역센터 등의 관계당국은 옌타이 해양재산권 교역센터를 설립해 관련 거래, 결제업무, 업무규칙 등 관련 규정을 수립하고 빠르게 안착하려는 방침이다.
옌타이 해양재산권 교역센터가 설립되면 산동성 해양경제발전과 산동반도 블루경제구 건설에 큰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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