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미녀 모델 우페이츠(吴佩慈)가 최근 남자친구 지샤오보(紀曉波)와 다정하게 딸을 안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항간에 떠도는 남자친구의 여배우와의 염문설을 불식시켰다.
우페이츠는 최근 지샤오보가 임신 기간 동안 여배우 잉얼(潁兒)과 바람을 폈다는 소문에 시달리며 한때 심적 충격에 빠지기도 했으나 이번에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남자친구와의 변함없는 애정을 만천하에 과시했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대만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2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혼전임신으로 2월경 예쁜 딸을 낳은 우페이츠는 임신 기간 동안 내내 남자친구 지샤오보와 관련된 갖가지 소문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항간에는 지샤오보가 우페이츠와 결혼할 의사가 아예 없다는 설부터 시작해 미녀스타와의 호주여행, 그리고 최근에는 잉얼과의 염문설 등이 파다하게 나돌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한 매체가 폭로한 바에 의하면 우페이츠는 경미한 산전우울증에 걸려 계속 불안감에 시달려 왔으며 이에 남자친구 지샤오보는 10.6캐럿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비롯해 명품 시계, 명품 핸드백, 호화카 등 무려 34개에 달하는 고급 선물을 그에게 안겨 준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에 따르면 우페이츠의 남자친구 지샤오보는 홍콩 모 그룹의 CEO이자 마카오 한 호텔의 주주로 광업, 환경사업, 부동산에도 투자를 하고 있는 재벌이며 많은 팬들은 우페이츠가 항간의 루머를 완전 불식시키고 재벌가 며느리가 될 수 있을지에 귀추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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