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 푸틴, 우크라이나 대선에 협조, 국경에서 러시아군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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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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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서 실시한 연습의 종료와 함께 철수 명령을 내린 이유에 대해 “25일에 예정된 대통령선을 치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또 푸틴 대통령은 상하이에서 개최된 아시아 신뢰구축회의(CICA) 폐막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제사회에 어떠한 우려도 갖지 않게 하기 위해서 군을 철수시켰다”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 신정부 주도하에 대통령 선거를 앞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은 친러시아파가 무장봉기를 일으키고 투표를 보이콧할 것을 호소하거나 투표소에 대한 방해 공작을 계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대통령으로서의 정당성을 인정할지 여부에 대해 즉답은 피하면서 선거 실시에 협력할 자세를 사실상 보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사진]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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