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개과천선' 김명민의 재벌 약혼녀로 첫 등장 ‘여전한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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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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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사진출처=MBC 개과천선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채정안이 여전한 미모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채정안은 21일 방송된 ‘개과천선’에서 유정선 역으로 차영우(김상중 분) 로펌에 나타났다. 유정선은 김석주(김명민 분)와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아 찾아왔다고 말했지만 기억을 잃은 김석주는 유정선을 그냥 지나쳤다.

자신을 못 본 척 하는 김석주를 유정선(채정안)은 이상하다는 듯이 빤히 쳐다봤고, 시선을 느낀 김석주 역시 걸음을 멈추고 유정선을 돌아봤다. 이 때,차영우는 황급히 김석주 곁으로 다가와 "권 회장님 손녀 유정선 씨다. 당신 약혼녀다"라고 일러줬다.

차영우는 "오랜만이다. 어쩐 일이냐. 권 회장님도 조만간에 들르신다고 하셨다"며 분위기를 바꿨고 유정선은 "전화를 안 받아서 왔다. 여러 번 걸었는데 하루종일 꺼져 있다. 무슨 일 있는 줄 알았다"며 김석주를 바라봐 김석주를 더욱 당황하게 했다.

김석주는 자신에게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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