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문화원, 제16회 전국단재서예대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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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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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배순남 씨 대상 수상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원문화원(원장 송정화)이 22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이종윤 청원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전국단재서예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국단재서예대전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서예발전과 우수작가 발굴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지난 2월부터 4월 10일까지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현대서예, 서각 등 6개 부문의 전국 공모를 통해 총 322점의 출품작을 접수받았다.

현장휘호를 통해 선정된 이번 서예대전에서 대상의 영예는 먹의 농담만으로 모란도의 꽃술과 향기까지 그려낸 배순남 씨(64․청주시 상당구․문인화)가 안았다.

또 최우수상에 노현순 씨(53․전서), 우수상에 이성호(62․행·초서), 송미화(54․한글), 박석순(69․해서) 씨가 각각 선정됐으며, 특선에 김화순 씨 등 4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수상작들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2층 대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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