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92마일 직구 던지며 탈삼진 2개...순조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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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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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92마일 직구 [사진출처=SPOTV 방송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부상에서 24일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복귀한 류현진(27·LA 다저스)이 좋은 출발을 보였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했다.

1회말 첫 타자 후안 라가레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두번째 타자인 다니엘 머피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데이비드 라이트에게 시속 92마일(약 148km)을 공을 던지며 직구 5개를 연속으로 던져 삼진을 기록했다. 4번타자 크리스 영과 대결에선 3-2 풀카운트 상황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류현진의 활약에 힘입은 다저스는 2회초 에드리안 골잘레스의 솔로 홈런포로 3회초 현재 메츠와 1-0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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